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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해외신규 바이어 발굴과 신시장 개척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대한무역진흥공사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무공은 지난 2월 올해 첫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일본 고베지역에 신발류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데 이어 14일 북미주 시장개척단과 남유럽 시장개척단을 동시에 현지로 출발시켰다.

북미주 개척단은 토론토와 몬트리올,뉴욕,필라델리아 등지를 순회하며 수출상담을 벌이게 되며 남유럽 개척단은 리스본과 바르셀로나,아테네,이스탄불을 2주일 동안 순회하며 선물용품 등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을 벌인다.

무공은 올해 중국시장 개척단과 중동시장 개척단을 비롯,모두 28회에 걸쳐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을 세계 각지에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