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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로나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실내에서 반려(伴侶) 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집안도 꾸미는 이들이 많다. LG전자는 이들을 위해 신개념 식물 생활가전인 LG 틔운(LG tiiun)과 LG 틔운 미니(LG tiiun mini)를 잇따라 선보였다.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관리가 어려워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꽃·채소·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기르며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캠핑장의 '불멍(장작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처럼 누구나 내 집에서 '풀멍(풀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을 즐길 수 있다.

◇LG 틔운으로 스마트한 정원 완성

LG 틔운으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내부 선반에 씨앗 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기만 하면 된다. LG 틔운은 위·아래 2개의 선반에 씨앗 키트를 3개씩 장착할 수 있어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촛불맨드라미와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 청치마상추와 비타민, 쌈추 등 채소 12종,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루꼴라 등 허브 5종을 포함한 총 20종의 씨앗 키트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해 자신만의 정원과 텃밭을 집안에 갖게 되는 셈이다.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LG 틔운 미니는 식물생활 입문자를 위해 크기와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크기는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프리미엄 제품인 LG 틔운을 사용하는 고객은 집안 곳곳에서 식물을 즐기기 위해 여러 대의 틔운 미니를 추가해 화분처럼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등 온라인에서 진행한 LG 틔운 미니 사전 판매에서 6일 만에 준비한 물량 1000대가 모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달 중순부터는 전국 LG 베스트샵 매장에서도 틔운 미니를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의 독보적 생활가전 기술 집약

LG 틔운은 앞선 생활가전 기술력으로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을 대부분 자동화했다. LG 틔운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국내 유일의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식물이 자연과 유사한 상태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낮과 밤으로 서로 다른 온도를 구현했다. 정밀 온도 제어 및 정온 기술은 LG 디오스 냉장고의 핵심 기술이다.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인 '순환급수 시스템'은 씨앗 키트에 하루 8번 자동으로 물을 공급해 식물 성장을 돕는다. LG 휘센 에어컨에 적용된 공조기술은 제품 내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 기반 '통풍 환기 시스템'은 벌레 없는 깨끗한 외부공기를 공급해 식물의 호흡을 돕는다.

LG 틔운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를 위한 가전이다. LG전자가 가수 자이언티(Zion.T)가 함께 만든 틔운 미니 광고 영상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태생)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뜨거운 관심 속에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 광고는 삭막한 도심 속 공유공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LG 틔운 미니에서 각종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고 새로운 삶의 기쁨을 경험한다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다. 시청 고객 대부분이 총 분량의 80% 이상 볼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본문자수 :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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