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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밤 9시

TV조선은 15일 밤 9시 '엉클'을 방송한다. 준혁(오정세)은 조카 지후(이경훈)가 떠난 뒤 의미 없이 정기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 그러나 쇼케이스 현장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잡혀갔다는 낙인은 계속해서 준혁의 걸림돌이 된다. 지후의 마지막 소원은 삼촌이 멋진 뮤지션이 되는 것. 조카를 생각하며 준혁은 어떻게든 곡을 만들어보려 하지만, 영감의 원천인 지후가 떠나자 곡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준혁은 누나 준희(전혜진)에게 "지후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만 전해 듣는다. 조카를 보고 싶지만 꾹 참으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지후가 준혁 앞에 나타난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사라진 지후를 찾기 위해 준희의 집을 급습한 경수(윤희석)가 집 안 곳곳을 뒤지기 시작한다. 한편 출소한 혜령(박선영)은 보란 듯이 복귀해, 어머니 모임인 로얄 맘블리 안에서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유라(황우슬혜)를 다시 포섭하려 한다. 본문자수 :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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