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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3동 새마을금고 사무실에서 민자당 서대문갑 지구당(위원장 강성모 58 린나이코리아 회장)소속 당원 10여명과 이곳에서 민자당 강위원장의 회사가 제조한 2만2천짜리 휴대용 버너를 쌓아 놓고 주민들에게 1만5천원에 판매중이라는 주민 제보를 확인하려는 민주당원 10여명이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민주당원인 배종수씨(43)는 "오후 2시30분쯤 지역구내 최모씨(50)의 문방구점에서 새마을금고를 통해 버너를 싸게샀다"는 말을 듣고 동료 당원 10여명과 함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새마을금고로 몰려갔고,연락을 받은 민자당원 10여명도 달려와 양측이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