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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교기자" 부산 경찰청은 13일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들이 일본 정부의 검거를 피해 국내에 잠입할것에 대비,김해 공항과 부산항을 통해 입국하는 일본인들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야쿠자들이 국내에 잠입할 경우 국내 폭력조직과 연계활동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재 수배중인 칠성파 행동대장 권봉기씨(33)등 조직폭력배 검거에 주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