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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로이터 연합" 대만은 일본에 대해 대만여성들을 2차대전중 강제로 일본군의 성적 노리개로 삼기위해 종군위안부로 끌고간데 대해 사과하고 금전적 배상을 하도록 공식요구했다고 전복 대만 외교부장이 12일 말했다. 전 외교부장은 이날 입법원에서 "우리는 공식 경로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일본정부가 책임있게 이 문제를 처리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과 다른 관련국가들에 사과와 배상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하면 대만에도 사과와 배상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입법의원들은 3천여명의 대만 여성들이 종군위안부로 강제 징집됐다면서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북경당국과 협력하도록 촉구했다.

한편 대만정부 관리들은 적어도 70명의 대만여성들이 종군위안부로 끌려갔음을 보여주는 문서들을 일본에서 입수,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