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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 클럽

코로나 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 골프장 예약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골프의 재미와 여행의 맛을 겸할 수 있는 제주 지역 골프장들은 '부킹전쟁'을 연상케 할 정도다. 사계절 내내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골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 지역 골프장들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제주를 대표하는 명문 골프 코스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 클럽'이 동계시즌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판매 중이다. 골퍼들의 평소 니즈를 적극 반영한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이 상품은 오는 2월 예정된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 클럽' 시설 리노베이션 이전까지만 진행되는 이벤트로 한정구좌만 판매한다. 제주 한라산 400m고지에서 총27홀의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이다.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 클럽' 이용권은 '그린'과 '마스터' 두 가지 상품으로 판매된다. '그린' 상품은 기명 1인에 동반인 3인까지 그린피 할인을 받는다. 기명 1인은 이용금액이 주중 4만원. 주말 8만5000원이다. 동반인은 주중 5만원, 주말 9만5000원에 라운딩을 할 수 있다.

'마스터' 상품은 기명 1인에 무기명 4인까지 그린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두 주중 4만원, 주말 8만5000원에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무기명 4인 추가 구성이 '마스터'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2002년 문을 연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 클럽'은 개장 초기부터 국내 최고의 코스와 조경을 갗춘 명문 클럽으로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골프 업계의 불황과 회원권 시세의 급락으로 한 동안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일시적으로 휴장하는 기간도 있었다.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 클럽'은 2019년을 기점으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골프장을 재개장했다. 시설은 물론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은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 클럽'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재도약의 해가 될 전망이다. 올해 2월 한달 간 클럽하우스 및 코스에 대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 주변 부지에 풀빌라 및 테라스빌라 콘도미니엄을 착공, 연내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한창이다.

키즈 스포츠 클럽과 성인들의 다양한 액티비티 욕구를 충족 시킬만한 승마, 요트, MTB(산악자전거), 요가, 수영,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최근 골프장 무기명 회원권의 품귀현상으로 고객들의 구매욕구가 강해서 '마스터' 상품 이용권자는 1년에 총 20번을 무기명 회원에게 위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 대비 아주 합리적인 이용권이라 구매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문의 (064)739-9719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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