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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8주간
성인 99명이 하루 1g씩 섭취하니
각종 세균 공격해 면역력 높이는
NK세포의 활성 52% 이상 늘어

추운 겨울철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기온 변화가 크면 우리 몸은 일정한 체온을 위해 피부, 근육, 자율신경 등 여러 신체기관이 과도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 면역력이 저하된다. 실제로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줄어들고, 면역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암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이형세포를 제거해 암세포로 자라는 걸 막아주기 때문이다. 면역세포는 각종 병원균을 물리치고 수많은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다. 최근에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선천 면역에 주목하고 있다.

선천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 NK세포는 혈액 속에서 온몸을 돌아다니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앤다. NK세포는 숫자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중요한 건 비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인 활성도다. 활성도가 높아야만 퍼포린을 세포막에 뿌리고 그랜자임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주입해 유해 세포를 사멸할 수 있다.

하지만 체내 NK세포의 활성은 일반적으로 20세에 최고에 달하며 나이가 들수록 계속 떨어져 60세에는 절반으로, 80세에는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다. 젊을 때 못지않게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려면 NK세포의 활성을 증강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충분히 숙면하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40~50%의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면역기능 증진에 효과적인 물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면역증강용 기능성 원료인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콩발효물 유래 아미노산 고분자 성분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받은 소재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8주간 하루 1g씩 섭취한 총 99명의 성인에게서 면역세포, 즉 NK세포(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이 52.3%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항암 면역증강, 바이러스 억제 등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의 다양한 효능도 논문을 통해 검증됐다. 기고자 : 메디컬 리포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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