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주주 가치 제고 위해
총 1500억원 상당 매입 예정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4만7946주, 약 10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3854주, 약 500억원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자사주 취득 전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셀트리온 132만3130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3만6205주다.

셀트리온그룹은 "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때 39만원까지 올랐던 셀트리온 주가는 현재 반 토막이 나 10일 18만7000원에 마감했다. 최근 1년 새 17만원이 넘던 셀트리온헬스케어도 10일 7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고자 : 유지한 기자
본문자수 : 467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