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TV조선 ‘기적의 습관’ 저녁 7시

TV조선은 11일 저녁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코미디언 배영만이 아들과의 일상을 보여준다.

배영만은 이른 아침부터 온 집 안의 문을 활짝 열고 먼지 털기부터 시작한다. 여러 청소 도구로 한참 동안 집 안 곳곳을 쓸고 닦고 정리하는 모습을 본 패널들은 "그간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며 놀라워한다.

청소를 끝내고 잠시 배영만이 자리를 비운 사이, 첫째 아들이 등장해 개어 놓은 옷가지를 챙겨 방으로 쏙 들어간다.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도무지 맞는 구석이라고는 없다는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치자마자 사소한 일로 투닥거린다. 방에 누워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는 아들이 못마땅한 배영만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아들은 불만이다.

부자는 밥상을 따로 챙겨 먹는다. 오랜 지인인 배우 홍여진이 부자의 집을 방문해 갈등 해결사로 나선다. 홍여진의 조언을 받은 아들은 아버지를 가발 전문 업체로 모시고 간다. 탈모로 고민하던 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매장을 가득 채운 가발을 발견한 배영만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본문자수 : 535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