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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효재기자"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선거공고일 이전에 불법으로 연락사무소를 설치,운영하고 비당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민자당 광명지구당 위원장 김병룡의원(61)을 수원지검에 수사의뢰했다.

경기도 선관위는 김 의원이 지난달 중순쯤 지구당 사무소와는 별도로 광명시 하안1동 석산빌딩 3층에 불법으로 연락사무소를 설치,선거구민 교육과 식사제공 장소로 활용하며,인근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사무실에 대형 현수막과 자신의 인물사진이 담긴 벽보를 게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