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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주)는 오는 25일부터 대우그룹 계열사 및 협력사 44개 회사 임직원 9만여명을 대상으로 회사설립을 위한 공모증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대우자동차,대우조선이 생산하는 차량의 판매와 애프터서비스를 전담할 대우자동차 판매는 25일 1차로 액면가 1만원짜리 주식 56억2천5백만원어치를 공모한뒤 6월까지 모두 4차례로 나눠 총자본금 1천5백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우측은 지난 2월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 한화섬유(자본금 18억7천5백만원)를 인수해 업종을 바꾸는 방법으로 대우자동차판매 설립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