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그동안 설립이 비교적 억제되어 오던 신용협동조합이 대량 인가됐다. 재무부는 9일 신용협동조합의 설립지도와 은행감독원의 현지 실태조사결과 인가요건이 맞는 대신생명 신용협동조합 등 1백9개 신용협동조합의 설립을 새로 인가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인가된 조합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8개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 11개,경북 10개,경남 대구 각각 9개,부산 강원 각각 8개,광주 7개,충북 충남 전북 각각 5개 등의 순이며 지역조합이 47개,직장조합이 21개,단체조합이 41개씩이다.

신협은 조합원들을 상대로만 예금 대출업무를 하는 지역 직장단체 등의 자생적 금융기관으로 작년말 현재 전국의 조합수는 모두 1천3백63개,조합원수는 2백25만명,자산총액은 5조6백49억원에 각각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