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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블루 골프&리조트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힘들어지면서 그동안 국내 골프장들이 큰 호황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코로나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 일부 국가들이 여행객 입국을 허용하면서 해외 골프 여행을 할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정부도 3월부터 유학생과 기업인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하면서 방역 완화 수순을 밟고 있다. 일본 오이타에 위치한 퍼시픽블루 골프&리조트는 일본 골프 여행을 기다리는 국내 골퍼들을 위해 회원권을 분양 중이다.

퍼시픽블루 골프&리조트는 1991년 개장한 후 첫 해에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의 세계 100대 골프장, 그리고 일본 내 3대 골프장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명문 클럽이다. 18홀 중 16개 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인천에서 오이타 공항까지 1시간 20분, 오이타 공항에서 골프장까지 2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 해외 골프장 중에서도 접근성이 아주 우수하다.

이번에 판매 중인 평생회원권은 VIP와 VVIP 두 가지다. VIP(기명1+무기명3)는 1320만원으로 부부와 지인 등 4명 단위로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VVIP(기명2+무기명6)는 1870만원으로 기명카드가 2장 발급되고 8명까지 회원 적용을 받을 수 있어 골프 모임이나 법인에서 즐겨 찾는 상품이다.

경기도 판교에 본사를 둔 IT기업이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어 일본이 아닌 한국 본사에 전화하면 골프와 항공, 숙박 예약이 한 번에 가능하다.

문의 (02)504-2207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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