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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벨코어 스위첸

KCC건설이 이달 충청남도의 비규제지역인 아산시에서 '아산 벨코어 스위첸'을 공급한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모종동 555-1번지 일원에 지하 5층, 지상 42~46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A~D, 92㎡ A~B타입의 아파트 299세대, 전용면적 84㎡ OA~OD타입의 오피스텔 20실로 선택폭이 넓다.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주상복합 형태다. 주상복합은 단지 내에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주상복합을 상징하는 키워드인 '슬세권'(슬리퍼 같이 편한 복장으로 여가·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 '올인빌'(집 근처에서 쇼핑·취미생활·교육·휴식 등을 모두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 등은 주거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재택근무의 증가와 불필요한 외출 자제로 집 근처 소비가 크게 늘면서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신한카드가 사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의 소비를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자택 반경 500m 내 편의점 이용 비중이 2019년 상반기 37%를 기록한 데 비해 2021년 상반기는 45%를 기록, 8%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 최고 수준 상품성… 고층 신규 단지 프리미엄 기대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KCC건설이 아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수준 높은 시공력과 혁신 설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 세대에는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도입된다. 다른 아파트보다 10㎝ 더 높인 2.4m의 천장고와 조망형 유리난간대가 제공된다. 알파 공간을 이용한 풍부한 수납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편의도 높인다. 여기에 와이드 거실, 대면형 주방(일부 세대),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이 들어선다.

단지가 아산을 대표하는 고층 주거시설로 들어서는 만큼 조성이 완료되면 일대 시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층 단지는 탁트인 개방감과 함께 뛰어난 조망을 누리는 등 부가 요소들이 많아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주거밀집지역에 조성돼 인프라 풍부… 대규모 정비사업 수혜도

아산시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 산업 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손꼽힌다.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탕정일반산업단지는 기업 입주를 마쳤다. 추가로 공사가 진행 중인 7개 산업단지와 개발이 예정된 5개 산업단지가 모두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약 35만명인 아산 인구는 6년 뒤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산 벨코어 스위첸'이 들어서는 곳은 주거밀집지역이어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가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와 아산 충무종합병원,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 법원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권곡초, 아산중, 한올중·고교, 온양여고 등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창포군락지생태공원과 아산 문화공원도 지척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직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아산시는 현재 아산 모종2지구, 모종 샛들지구, 풍기역지구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아산 벨코어 스위첸'을 비롯해 모종동 일대가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아산시, 충청남도, 세종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풍기동 45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41)910-8500

[그래픽] 아산 벨코어 스위첸 위치도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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