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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센트리 토너먼트 3R 공동 4위

임성재(24)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사흘째 마지막 홀에서 14m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공동 4위로 점프했다. 임성재는 9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공동 선두 욘 람(스페인)과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6타 차로 공동 4위에 올랐다.

女배구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꺾어

여자 배구 GS칼텍스가 9일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3위 GS칼텍스는 승점 43(14승 8패)으로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5·16승5패)를 바짝 추격했다. 페퍼저축은행(1승21패)은 16연패 늪에 빠졌다. 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5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