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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밤 9시

TV조선은 8일 밤 9시 토일 미니시리즈 '엉클'을 방송한다.

동민초등학교를 후원해온 기업이 지후(이경훈)의 친가에서 운영하는 '강토머니'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학부모들은 웅성거린다. 준혁(오정세)은 누나 준희(전혜진)와 조카 지후를 데리고 지후의 할머니 화자(송옥숙)로부터 도망친다. 기업 후계자로 지후를 키우겠다면서 학대를 일삼았던 할머니에게 지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준혁은 지후를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경호원을 자처하며 밀착 경호에 들어간다.

한편 준희에게 경일(이상우)이 접근해온다. 준희는 경일과 결혼하면 아들 지후도 다시 아버지를 가지게 될 거라는 생각에 흔들린다. 그런데 보험 가입부터 권유하는 경일의 모습을 보고 준희는 혼란스러워한다.

준혁은 '어터뮤직'의 실무자인 변 이사의 눈에 띄어 소속 가수로 계약을 하게 되며 다시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한다. 본문자수 :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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