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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upi 연합 특약" 발트해를 둘러싸고 있는 유럽 10개국은 6일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인권존중,시장경제,상호협력 등에 기반을 둔 발트해 연안국 위원회(cbss)를 결성했다.

덴마크,독일,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러 시아,폴란드 등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발트해 연안국 위원회의 결성을 발표하고 이 기구를 통한 "국가간의 협력이 이 지역의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무장관들은 선언문을 통해 개인의 자유,인권존중,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체제가 가장 도움이 된다고 확인하는 한편,급격한 시장경제 전환으로 곤경에 처해 있는 회원국들에게는 빠른 시일내에 적절한 원조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