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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 미즈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주)미우가 법정관리를 받게됐다.

미우는 "관할법원인 수원지방법원이 4일 회사정리 절차를 개시키로 결정했다"고 5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미우는 지난해 9월 부도를 내고 10월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미우의 회사정리절차 개시로 이 회사의 채권-채무관계는 4일부터 완전 동결된다.

한편 수원지방법원은 이 회사의 관리인으로 이광호 전 동방창업투자 상임감사를 선임했다.

미우는 오는 4월15일부터 정리할 채권,담보권 및 주식에 대한 신고를 받게 되며,관리인은 6월30일까지 정리 계획안을 만들어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