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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 12연승 행진

한국도로공사가 5일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광주 원정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대0으로 물리치고 12연승을 달렸다. 박정아(12점), 켈시·배유나(각 10점), 정대영(8점), 문정원(7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2위(16승4패·승점 45)를 유지했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1승20패·승점 5)은 15연패에 빠졌다.

양궁 여자 대표팀 감독에 박성현

박성현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 5일 국가대표 여자팀 사령탑에 올랐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박 감독은 2004 아테네올림픽 개인전·단체전 2관왕, 2008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등 올림픽 통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에서도 개인전 정상에 올라 한국 양궁 사상 최초이자, 지금까지도 유일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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