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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조는 평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당 연설회장에 가면 수백명이 동원돼 돈의 박수, 권력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 그것이 기쁨조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심양섭 군포 자민련 후보·2일 군포역앞 개인연설회에서)

▲『우리의 개혁은 기와집을 짓기 위해 초가집을 허무는 것과 같다. 선진국 기와집을 다 짓기 전까지는 찬바람과 비를 맞으며 공사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색시가 미운 짓좀 했다고 딴 여자 넘볼 수는 없는 것이다. 』(리강두 경남 거창-합천 신한국당후보·3일 합천 합동연설회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집권당이 사라졌다.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에 이어 이제 신한국당이 김영삼대통령과 함께 사라져야 할 차례다. 』(김상구 상주 무소속후보·4일 개인연설회에서)

▲『붕어빵에 붕어가 있습니까？ 바퀴벌레에 바퀴가 있습니까？ 이름만 바꾼 신한국당이 정말로 신한국을 건설할 수 있습니까？』(국민회의 선거기획단이 만든 가두유세 참고문안)

▲『ys가 칼국수를 먹는다고 해서 건강을 걱정했는데 그것은 위선이었다. 차라리 갈비찜을 먹어도 좋으니 장학로씨와 같은 비리는 없어져야 한다. 』(김성식 서울 동대문을 민주당 후보·30일 전농초등학교 합동연설회에서)

▲『선거때만 되면 용산이 철새도래지가 된다. 이 사람 저 사람이 느닷없이 튀어나와 돌개바람을 일으키다가 사라지는데 철새는 갈대밭으로 돌아가야 한다. 』(서정화 서울 용산 신한국당 후보·개인연설회에서)

▲『신한국당 정부는 「쫓아내고」 「부수고」 「잡아넣는」 것이 전부인 정부다. 신한국운동은 표적수사와 감정적 정치보복이 주가 되고 그 절정은 전두환 전대통령 구속이다. 』(김용균 경남 거창-합천 자민련후보, 3일 합천 공설운동장 합동연설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