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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선거일이 공고(7일)된 이후 적발되는 후보자들의 탈법 불법선거운동 사례를 부분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을 정한것으로 3일 알려졌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선관위가 불법탈법사례를 수집하고도 발표를 안하기때문에 공명선거정착에 차질이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중에 적발되는 사례는 원칙적으로 공표한다는 전제하에 공표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개될 사례는 불법-탈법 운동의 대표적인 형태가 될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