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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afp 연합" 북한과 독립국가연합(cis)은 3일 92~93년 기간중 양국간 군사협력에 관한 문서에서 명했다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홍콩에서 수신된 신화통신은 군사협력에 관한 문서가 북한관리들과 빅토르 삼소노프 장군이 이끄는 cis군 대표단에 의해 평양에서 조인됐다고 전했다.

cis군 참모장인 삼소노프는 최광 북한군 총참모장과 회담을 갖고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의 군사정세 및 양국간 군사협력과 무기판매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신화통신이 러시아연방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러시아연방 소식통들은 또 앞으로 북한이 현금을 주고 cis로부터 무기를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cis군 대표단은 3일 평양에 도착하기 앞서 북경을 방문했는데 이타르 타스통신은 삼소노프의 말을 인용,중국 정부가 금년에 러시아로부터 su 27전투기 24대를 구입키로 했으며 기타 무기구입에도 관심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삼소노프는 오진우 인민무력부장을 통해 김정일에게 cis군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관련기사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