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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제주의 2022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안) 변동률이 8.15％로 나타났다. 서울(10.56％)과 부산(8.96％)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제주의 주택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제주도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1만 21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거래량(8008건)보다 2206건이나 많았다. 외지인 거래가 늘어난 것도 제주도 주택거래량 증가에 한몫 했다. 지난해 1~10월 제주도 외지인 주택매매거래량은 294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2127건과 비교해 819건 늘었다.

제주도 집값도 빠르게 뛰고 있다. 부동산114 Reps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492만원으로 2020년 매매가(1370만원)와 비교해 약 8.91% 증가했다.

이와 같은 제주도 집값 상승 요인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전국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반면 제주도는 비규제지역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제주가 다양한 국제학교를 유치하며 명문 학군(學群)으로 부상한 만큼 제주의 부동산 상승세는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학교들이 밀집한 서귀포시 대정읍은 안정된 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투자자들까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서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이 마지막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4층, 1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30㎡ A 타입 196세대, 130㎡B 타입 48세대, 153㎡ 24세대 등 총 268세대로 이뤄진다.

130㎡ A 타입과 153㎡ 타입은 판상형 4베이(Bay)로 설계됐고, 130㎡ B 타입은 탑상형 3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각 타입에는 주방, 알파룸, 드레스룸, 다용도실, 팬트리가 있다. 153㎡ 타입에는 오픈 발코니도 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유주택자도 6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무주택자의 경우엔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 있다.

문의 1811-0277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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