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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기적의 습관’ 저녁 7시

TV조선은 4일 저녁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온 명품 조연 배우 이용녀(66)가 출연한다.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며 헌신적으로 견공을 돌보는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기견 보호소는 아침부터 부산하다. 거실 바닥에서 잠들었던 이용녀는 강아지들의 뽀뽀 세례를 받으며 잠에서 깨어난다. 보일러 연탄을 갈고, 유기견을 돌보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아침을 보낸다. 아침부터 쏟아진 빨래양은 어마어마해 혀를 내두르게 한다.

한편 혼자 사는 이용녀의 집에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온다. 이용녀는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오랜만에 솜씨를 발휘한다. 제육볶음과 시금치 무침을 중심으로 각종 반찬을 올려 한 상을 가득 차려낸다. 바로 이때 참견 닥터진이 개입한다. 이용녀가 '시금치를 잘못 조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닥터들은 "시금치를 잘라서 데치면 잘린 단면으로 시금치의 풍부한 비타민C가 빠져나가 전체의 40%가 손실된다"고 경고한다. 참견 닥터진은 올바른 시금치 조리 방법을 소개한다. 본문자수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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