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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 5단독 성기문판사는 2일 박준규 국회의장 폭행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민주당 김영진의원의 운전기사 김성진(31),이협의원의 운전기사 김정용피고인(25)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두 피고인의 폭력행위 자체는 경미하나 민주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에서 폭력을 행사한데다 그 대상인 국회의장이 고령이었다는 점에서 전통윤리 관념에도 명백히 어긋나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