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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건강한 집’ 저녁 7시

TV조선은 3일 저녁 7시 '건강한 집'을 방송한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매 시즌 출연하며 골프장 회장 사모님 '소예정'을 연기한 배우 이종남이 출연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40년간 푼수 역할을 참 많이 했다"는 이종남은 "연기 인생 최초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역할을 맡아 최대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는 "드라마에서 한복을 제외한 의상 대부분이 개인 소장 의상"이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한다. 이종남은 60세 나이에도 20대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년에 접어들어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마른 비만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남모를 뱃살·옆구리살 고민을 털어놓는다. 비만 인구 가운데 가장 위험한 나이가 45~64세다. 이 시기에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7년 먼저 사망하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을 정상 체중 사람보다 13년가량 앞당긴다는 연구도 있다.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중년이라면 반드시 살을 빼야 한다"며 마른 비만을 탈출하는 적절한 운동법과 식단을 알려준다. 본문자수 :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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