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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가정, 택시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3월에도 동결됐다. 작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이다.

LPG 공급 회사인 SK가스와 E1은 3월 LPG 가격을 전달과 같게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SK가스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 부탄은 1506.68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E1도 지난달과 같이 프로판(가정·상업용)은 ㎏당 1238.25원, 부탄은 ㎏당 1505.68원으로 동결했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상승과 그동안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동결했다"고 말했다. 기고자 :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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