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6년간 평균 취업률 79.3%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전문대)의 교육목적은 대한민국 교육의 기본이념에 입각하여 건전한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학문과 기술을 연마시켜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영진전문대는 기업 및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명품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학이 동행(同行)하는 길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취업률 전국 최고(最高), 해외취업 전국 1위에 올랐다.

2022년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는 취업률 75.3% (2020년 졸업자 기준)를 달성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은 79.3%에 달한다.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유일한 성과이자 전국 1위 기록이다.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써 온 영진전문대는 일본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100명(2020년 졸업자 기준)을 해외에 취업시켰다. 실제 196명이 내정됐지만, 일본 비자 발급 중단 사태로 예정 인원의 절반 수준인 100명에 만족해야 했다. 국내 2~4년제 대학 중 100명대 해외취업 성과는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

전문 인재 양성에 매진해온 영진전문대는 2021년 교육부 핵심 사업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는 총 8개 분야 중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2개 분야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2023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수학대학' 사업에 영진전문대가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와 이웃사랑 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교육 기부 기관으로 지정돼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교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 쪽방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봉사 정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인성이 어우러진 인재를 배출하고,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본문자수 : 1241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