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1일 오전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한 저수지에서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 2대가 경남 합천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을 끄는 데 쓸 물을 채우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합천에서 시작된 이 산불은 1일 오후 6시쯤 발생 27시간34분 만에 진화됐다. 강한 바람 영향 등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했지만 헬기 39대와 소방대원 등 2500여 명이 동원돼 불길을 잡았다.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면적은 약 675㏊(헥타르)에 달한다. 축구장 약 950개와 맞먹는 규모다. 주민 525명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했지만 그 밖의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뉴스1 본문자수 : 317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