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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신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연말을 앞둔 지난 20일 크레인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화물들을 선박에 적재하고 있다.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우리나라는 1월 약 127억달러의 사상 최대 무역수지 적자로 출발했지만,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반등하는 저력을 보였다. 새해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은 수출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기고자 :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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