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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기적의 습관’ 저녁 7시

TV조선은 1일 저녁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이번 주에는 1990년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던 예능인 정은숙의 일상이 공개된다.

정은숙은 아침부터 울창한 숲길을 가로질러 부모님 집을 찾는다. 끼니를 거르고 온 딸 정은숙을 본 어머니는 곧장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딸의 입맛에 맞춰 고춧가루, 마늘, 후추를 잔뜩 넣어 무친 잡채, 매실 무침, 쇠고기뭇국 등 '어머니표' 집밥을 내준다.

이날 정은숙은 친구들을 불러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올해 들어 유독 허리가 더 굽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부모님을 위해 트로트 무대를 꾸민 것. 친한 트로트 가수 다나, 선경, 진소리가 한달음에 달려와 집 앞마당에서 '미니 효(孝) 콘서트'를 펼친다. 정은숙은 '님과 함께'로 부모님과 평생 함께하고픈 마음을 노래한다.

한편, 이날 참견 닥터진은 "향신료를 곁들인 식단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50대의 나이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정은숙은 "아침마다 강황을 넣어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고 했다. 본문자수 :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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