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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밤 9시

TV조선은 1일 밤 9시 '엉클'을 방송한다. 엉클은 누나의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등학교 조카를 떠맡은 뮤지션 삼촌을 그린 유쾌하고 감동 있는 드라마.

칼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진 준혁(오정세)은 수술이 끝난 후에도 의식을 찾지 못한다. 누나인 준희(전혜진)와 조카 지후(이경훈)는 깨어나지 않는 준혁을 걱정하고, 경일(이상우)은 준희의 옆을 지키며 힘이 되어준다. 준혁의 팬이었던 화음(이시원)은 걱정하면서도 차마 병원엔 가지 못한다. 연주(장희령)와 대화하며 자신에 대한 준혁의 숨겨진 마음을 알게 된 화음은 급히 병원으로 달려간다. 많은 이들의 보살핌 덕에 준혁은 깨어난다. 경일은 살면서 한 번도 바다를 보지 못한 준희를 위해 노을(윤해빈), 지후와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준희는 우연히 휴게소에서 전남편 경수(윤희석)를 마주치게 되지만, 경일의 도움으로 자리를 급히 빠져나온다. 본문자수 :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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