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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제 혼자다’ 7월중 첫방
싱글된 셀럽들 관찰 프로그램

교양 ‘거인의 어깨’ 7월 21일 첫방
각분야 거장의 힐링 강연콘서트

드라마 ‘DNA 러버’ 8월 17일 첫방
DNA맞는 짝 찾는 로맨틱코미디

TV조선이 예능과 교양 뿐 아니라 드라마 장르에서도 새 프로그램을 앞세워 시청률 공략에 나선다.

예능에선 7월 중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이제 혼자다’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싱글이 된 셀럽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간의 관심을 받은 이혼의 과정이나 이유를 따져 묻고 재조명하는게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꾸밈 없이 보여줘 그들의 인생 2막을 조명하자는 게 방송 취지다. 박미선이 MC를 맡고, 최동석 전 아나운서와 동시통역사 출신 방송인 이윤진, 배우 전노민, 조윤희가 출연해 홀로 서는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교양 장르에선 7월 21일(일) 밤 10시 30분 편성이 확정된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하는 힐링 강연 콘서트다.

강연에서는 삶과 직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연사들이 각자의 경험을 소개하고 함께 인생의 해답을 찾아나간다. 진로, 결혼과 육아, 노후 준비, 인간 관계, 직장 생활 등에서 발생 가능한 삶의 다양한 고민들을 털어놓고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남보라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의 재미도 더한다.

드라마 장르에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DNA러버’가 8월 17일(토) 첫방송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월 종영한 ‘나의 해피엔드’에 이은 6개월 여만의 TV조선 드라마 신작이다.

‘DNA 러버’는 ‘카이로스’, ‘내일’ 등 전작을 통해 주목받은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으로 휴머니즘과 판타지의 조화를 선보인 정수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수많은 연애에 실패한 유전자 센터 연구원이 연구를 통해 자신의 DNA와 맞는 짝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주연급 배우로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이 낙점됐다. 최시원은 사회적 지능이 뛰어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았다. 정인선은 완벽한 ‘DNA 짝 찾기’에 집착하는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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