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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통일과나눔 주최… 통일의 긍정적 변화 체험

본사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2024 교사 독일 통일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일선 교사들이 통일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통일의 긍정적인 청사진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베를린, 헬름슈테트,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동·서독의 주요 거점 도시를 돌며 독일이 어떤 과정을 거쳐 통일을 이뤄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고 미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역사문화학부 학장이 강사로 참여해 연수의 전문성을 높인다.

일정은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박 11일간이다. 연수 첫날에는 인천 송도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만 50세 이하 중·고교 사회, 역사, 윤리 등을 담당하는 교사가 참가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통일과나눔 홈페이지(www.tongilnanu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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