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7월부터 1박당 2만원 먼저 내야 예약 확정

앞으로 소노리조트에 예약해야할 때에는 꼭 본인부담금 2만원(1박 당)을 선결제 해야 한다.

회사가 회원권을 확보한 콘도사 중 ‘소노리조트(舊 대명)’가 최근 결제 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다. 소노 측은 “노쇼로 인한 손실이 커짐에 따라 노쇼 비율을 줄이기 위한 취지”라며 바뀐 결제 방식을 안내해왔다. 본사 뿐 아니라 전국 모든 법인·개인 회원이 대상이다.

새 결제 시스템을 간단히 정리하면 ‘선결제’ 방식이다. 지금까지 소노리조트를 예약해 이용한 사원은 퇴실할 때 프론트 데스크에서 1박당 2만원을 내면 됐지만, 7월 1일부터는 사원부담금 1박 당 2만원을 투숙에 앞서 먼저 결제해야 한다.

방법은 이렇다. EIP나 총무팀을 통해 소노리조트 객실 예약이 이뤄지면 콘도사는 사원에게 카카오톡 모바일 메시지를 발송한다. 메시지에는 ‘객실료 선결제 바로가기’ 항목과 함께 URL이 첨부된다. 이 URL을 클릭해 별도 회원가입(개인회원)한 뒤, 안내에 따라 사원부담금을 결제하면 된다. 1박 당 2만원 사원부담금을 내야만 최종 예약이 확정된다.

부담금 납부 기한은 투숙이용일 8일전까지다. 예를 들어 7월 30일에 리조트에 투숙하는 경우라면 22일까지는 사원부담금을 선결제해야 한다. 만약 투숙일 7일~3일 전에 객실을 확보해 예약 메시지를 받았다면 메시지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6시간 이내에 부담금을 결제해야 하고, 2일전~당일에 예약 메시지를 받은 경우에는 메시지를 받은 뒤 1시간 이내에 부담금을 내야 예약이 최종 확정된다.

투숙일을 앞두고 일주일 이내에 예약을 취소하면 위약금이 부과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예약 취소 시점에 따라 객실료의 10~90%를 위약금으로 내야 할 수 있다. 위약금 메시지는 사원에게 발송된다. 천재지변이나 불가피한 개인 사유 등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콘도사에 제출하면 콘도사 정책에 따라 위약금 발생이 취소된다.

총무팀은 소노리조트 결제 방식에 따른 사원들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예약 메시지를 받은 사원에게 직접 연락해 바뀐 방식을 설명하고 최종 예약 확정이 문제 없이 이뤄질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내선 5115로 하면 된다.

본사는 일할 때 일하고, 쉴 땐 확실히 쉴 수 있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14개 콘도사 90여 구좌를 확보해 사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본문자수:922   표/그림/사진 유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