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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18일부터 2024년 상반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인 이번 교육은 30일까지 본사 모든 사원이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사무직(내근기자·내근직)과 비사무직(취재기자·영업직)을 구분해 실시한다. 사무직은 공통교육 3시간, 비사무직은 공통교육과 추가교육 각각 3시간씩 총 6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이수에 대한 법적 요건이 강화됐다. 이전 교육 때처럼 단순히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는 교육이 이수되지 않는다. 매 차시 교육을 마칠 때마다 별도 평가를 합격해야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평가는 총 3회까지 응시할 수 있는데 3회 내에 합격하지 못하면 해당 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시청하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학습창에 보이는 ‘학습요약자료’를 다운로드해두면 평가를 치르는데 도움이 된다.

평가를 통과해야만 교육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이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사원은 교육 마감일까지 미루지 말고 서둘러 교육 받을 것을 권한다.

인사팀은 교육 시작 첫날인 18일 오전에 사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교육 안내 메시지를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발송했다. 안내 메시지에 따라 학습 홈페이지(smart.learning.co.kr/chosun)에서 PC 또는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수강하면 된다.

회사포털인 EIP(eip.chosun.com)를 통해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메인화면 상단 메뉴에 보이는 ‘법정의무교육’을 클릭하면 학습실로 입장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ID는 c와 함께 사번을 입력하면 되고 비밀번호는 ID와 같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회사와 사원 모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사원들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회사는 미(未)이수 사원 1명 당 10만원~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사원은 회사가 지원하는 온라인 교육과 외부 어학교육, GCP 해외연수 등 교육 지원 일체를 받을 수 없고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본문자수:812   표/그림/사진 유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