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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3만명을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들어 하루 확진자가 가장 적었던 3월 20일(3924명)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회사 내에서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가 다시 나오고 있는 추세다.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회사는 사원식당이나 편집동 조이를 비롯해 사원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정기 소독하며 기본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사원 개개인의 기본 방역 수칙 점검도 꼭 필요하다.

평소 손씻기와 손소독 습관을 계속 유지하면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외부에서 회사로 들어올 때 잠시 하는 손소독만으로도 위험 요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회사 각 건물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충분히 마련돼 있다. 좁고 밀폐된 엘리베이터 같은 공간에서 음료수를 마시거나 대화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혹시라도 확진판정을 받았거나 확진자와 접촉했을 땐 회사에 알려야 한다.

코로나가 엔데믹 선언과 함께 풍토병화 체제로 관리되고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이나 기저질환자에겐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우리 주변에 여전히 코로나 감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심하는 동료와 가족이 있다. 회사와 사원 모두 코로나 확산에 대비하고 주의를 환기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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