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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 ‘AWC 서울’ 열려

디지틀조선일보와 인공지능 전문매체 ‘더에이아이(THE AI)’ 주최로 열린 ‘AWC 2024 in Seoul(AWC 서울·사진)’이 13일(목) 서울시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의료 AI, 초거대 가운을 입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 분야에 접목되는 생성형 AI기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콘퍼런스였다. 카카오헬스케어, 네이버,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국내외 AI기업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카이스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의료 기관과 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생성형 AI기술을 자체 헬스케어 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는 사례를 최초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500여명이 일찌감치 사전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의료·바이오 업계에서도 주요 화두가 된 AI의 현재와 미래를 수준 높게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AWC(AI World Congress)는 2017년부터 AI 기술 연구 및 산업 현황을 알리기 위해 디지틀조선일보와 더에이아이가 서울, 부산, 광주 등 각 지역 거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콘퍼런스다. 올해 하반기 서울에 이어 광주 행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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