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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콘텐츠도 역시 조선미디어

본사와 삼성서울병원이 함께 제작하는 랜선건강교실 5월 콘텐츠가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사진〉. 랜선건강교실은 독자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종합병원 콘텐츠’로 소문이 났고 고정 시청자층도 탄탄하다.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기 쉬운 단순 질환부터 중증 질환까지 각 분야 삼성서울병원 전문의가 직접 출연해 세부적인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 주제는 ‘갑상선암’이다. 암하면 덜컥 겁부터 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 ‘갑상선암은 치료율이 높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외과의 최준호 전문의도 이번 영상에서 “갑상선암은 죽을 병이 아니다”며 진단과 수술치료 및 예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최 전문의는 “갑상선암은 암의 크기보다 발병 위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촌각을 다퉈 수술하기보다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법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영상에선 갑상선암의 발병 이후 암의 전이 속도 등을 세계적인 논문 결과를 예로 들면서 어떤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지,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치료할지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본문자수:458   표/그림/사진 유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