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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호텔 외벽 ‘이토엔’ 녹차광고 눈길
본지에 이미 실려… 日관광객까지 큰 관심

하루 100만명 이상 유동인구가 오가는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코리아나호텔 외벽 광고<사진>가 최근 가장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모델로 내세운 글로벌 차·음료 기업 일본 이토엔의 녹차 광고가 걸렸기 때문이다.

서울시민 뿐 아니라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도 큰 관심을 보인다. 이 광고는 지난 4월 30일자 본지 A25면에도 이미 실렸다. 해당 광고는 국내 매체 가운데에선 본지에만 최초 게재 됐다. 당시 이토엔 측은 자사 제품의 전통과 역사, 상품의 진정성을 소개하기에 최적화된 매체가 신문이라고 판단해 신문광고를 기획했고, 대행사는 본지가 국내 1등 신문사인 점을 들어 본지에 광고를 게재했다.

이토엔 녹차 광고 외에 2021년 4월 설치한 220㎡ 규모의 LED 전광판도 함께 주목을 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들은 코리아나 호텔 디지털 전광판 뿐 아니라 호텔 외벽 전체를 활용해 광고 마케팅을 펼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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