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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지망생 34명 29일 수료
7월 5기부터는 PD과정 신설
김낭기·손정미 前사우 멘토 합류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이사장 김창기)가 주관하는 조선 저널리즘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이 29일(수) 씨스퀘어 1층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렸다. 이날 34명의 언론계 지망생들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김창기 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은 수료식사에서 “머잖아 여러분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많은 이들에게 진실을 전파하는 언론인으로서 일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며 “조선 저널리즘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들이 바탕돼 여러분들의 앞날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는 교육 기간 글쓰기 멘토로 학생들을 지도해 온 김태익 AD본부 수석기획위원과 김왕근 더 메디컬 부국장(전 조선일보 편집국 기자), 나남출판 주필로 활동 중인 박해현 전 조선일보 문학전문기자도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따듯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4기 수료생 가운데 이미 7명(29일 기준)은 언론사에 인턴 및 수습기자로 합격했고, 각 언론사가 실시하는 하반기 공채 때에는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7월에 시작한 조선 저널리즘 아카데미는 4기 과정을 마무리하고 7월 1일 개강하는 5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5기에는 특강을 좀 더 업그레이드하고, 방송PD 멘토 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글쓰기 멘토로는 김낭기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손정미 전 조선일보 사회부 차장이 새로 합류한다.  본문자수:590   표/그림/사진 유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