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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본부 24일 마케팅 워크숍
본사 직접 관리 마케팅 논의
방대한 독자 정보 체계적 정리
“변화 위해 무엇이든 해야할 때”

CS본부가 24일(금) 씨스퀘어 연수실에서 ‘새로운 직접 마케팅 아이디어’를 주제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직접 마케팅이란 센터 대표를 통해 독자를 관리하는 간접 마케팅과 달리 본사가 직접 나서는 마케팅을 말한다.

전국에서 모인 CS본부원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본사 주도의 직접 마케팅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토론했다. 김준기 CS수도권팀장을 시작으로 직접 마케팅 아이디어와 실현 방안에 관한 상세 발표를 2시간 넘게 이어갔다. 워크숍에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홍보 활동 등 신규 구독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발표에 참여한 사원들은 입을 모아 “센터 대표를 통한 간접 마케팅 방식을 벗어나 본사가 직접 기존 독자뿐 아니라 비독자를 겨냥한 구독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최한근 CS지원팀 과장이 ‘챗GPT 4.0’을 시연하며 사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대한 독자 정보와 독자들이 각 센터를 비롯해 본사 CS본부, 독자서비스센터 등에 문의하는 내용과 불만·건의 사항 등 수많은 데이터를 챗GPT 는 빠르게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각자의 직무에 관계 없이 새로운 데이터 처리 도구를 이해하려는 사원들 관심이 집중됐다. 시연을 지켜 본 이성지 조선IS 내셔널부문 파트장은 “현장에서도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을 것 같다”며 관심을 표했다.

CS본부는 챗GPT를 접목해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독자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관련 시연회를 추가로 가질 계획이다. 심형권 본부장은 “변화를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 할 때”라며 “워크숍에서 나온 새로운 아이디어를 최대한 실천할 수 있게 모두가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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