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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드라마 콘텐츠 가공 업로드
‘TV CHOSUN JOY’ 100만 돌파
‘뉴스트라다무스’ 등 시사도 인기


TV조선 디지털미디어센터가 제작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큰 폭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핫한 채널로 ‘TV CHOSUN JOY’를 꼽을 수 있다. 이 채널은 지난달 25일 조선미디어그룹의 유튜브 채널 중 다섯 번째로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TV CHOSUN JOY’는 TV조선을 대표하는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시청자 입맛에 맞게 재제작해 업로드하는 채널로 2020년 7월 개설했다. TV조선의 프로그램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에게 어필하면서 채널 구독자도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미스터트롯2’ 방송을 기점으로 디지털미디어센터의 역량을 집중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조회 수 2억8700만회, 34만 구독자 증대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조회 수는 2배로, 구독자 수는 2.5배로 늘어난 것이다. ‘TV CHOSUN JOY’는 하반기 편성을 앞둔 ‘조선체육회’ ‘조선의사랑꾼2’ 등 TV조선 대표 리얼리티 프로그램과의 협업으로 채널 독점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TV조선의 대표 분야인 시사·보도를 활용한 유튜브 채널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채널명을 바꾼 ‘뉴스트라다무스(기존 채널명 TV CHOSUN 아고라)’가 중심이다. ‘뉴스트라다무스’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정치쇼’라는 타이틀을 내건 TV조선의 유일한 시사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이다. 30만 구독자를 기반으로 한 광고 수익과 라이브 방송 때 발생하는 슈퍼챗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조선미디어그룹 유튜브 채널 중에선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해 멤버십 전용 콘텐츠로 채널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TV조선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MCN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데 대표 주자는 ‘목하 이청아’ 유튜브 채널이다. 패션 리더로 트렌드를 이끄는 셀럽인 배우 이청아의 일상과 취향, 그녀만의 소비 취향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채널이다. 작년 8월 채널 개설 이후 구독자는 물론 광고주가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했다.

TV조선 디지털미디어센터는 오리지널 콘텐츠 유튜브 채널 15개와 재제작 전문 채널 4개 등 총 25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총 구독자 1100만명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또 다른 MCN채널인 ‘낭만 김용필’ ‘뉴민상’과 음악 콘텐츠 재제작 채널 ‘TV CHOSUN MUSIC’의 개설도 앞두고 있다.  본문자수:1003   표/그림/사진 유무:있음